[날씨] 무더위·열대야 기승…남부 곳곳 ‘폭염중대경보’ / KBS 2026.07.27. [H9MqLVIIuAL]

사실상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금 남부지방 곳곳엔 폭염중대경보까지 발효 중인데요. 어제 경남 양산과 밀양의 최고 기온이 39.3도까지 치솟은 데 이어 오늘도 양산과 밀양은 38도로 사람 체온보다 더 뜨겁겠습니다. 제주는 밤 최저 기온 27도로 20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의 열기는 빠져나가지 못하고 밤에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남쪽의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뒤덮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주 후반엔 대기 상층으로 뜨거운 티베트 고기압까지 확장하면서 폭염의 강도는 더 강해지겠습니다.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에서 35도 이상 올라가겠고, 특히 폭염중대경보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40도에 달하겠습니다. 폭염을 단순한 무더위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인식하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적은 곳은 5밀리미터에서 많은 곳은 60밀리미터로 같은 지역 내에서도 차이가 크겠습니다. 소나기가 올 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낮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엔 시간당 20에서 30밀리미터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강릉 33, 청주와 광주 35, 대구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대부분 헤상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진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날씨 #폭염중대경보 #열대야 #북태평양고기압 #소나기